●오늘의 하이라이트
육상과 수영의 금메달 사냥이 10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육상(50개)과 수영(42개)에 걸린 금메달은 92개로 총 개수(272개)의 3분의 1에 달한다. 10일 열리는 육상과 수영 결승전에서만 모두 22개의 금메달이 쏟아진다. 유도, 양궁, 사격 등에서 금메달을 쓸어 담은 한국은 전통적으로 육상과 수영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등에서 활약할 유망주들의 활약상을 엿볼 수 있다. 화순 화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는 ‘화순의 아들’ 이용대(27ㆍ삼성전기)가 나선다. 8일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용대는 고성현(28ㆍ김천시청)과 한 조를 이뤄 복식 64강과 32강전을 치른다. 지난 6일 남자 50m 개인ㆍ단체전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사격의 박대훈(20ㆍ동명대)은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해 3관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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