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무열 있으매… '아름다운 나의 신부' 대역 최소화 리얼 액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무열 있으매… '아름다운 나의 신부' 대역 최소화 리얼 액션

입력
2015.07.09 14:27
0 0

김무열이 다한다!

배우 김무열이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드라마에 사실감을 불어넣고 있다.

김무열은 OCN 주말극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필수조건인 액션의 70% 이상을 직접 소화하고 있다. 김무열은 사랑하는 연인을 찾는 남자의 처절한 감성을 녹인 액션을 보여주며 시청률을 이끌고 있다.

드라마의 한 제작진은 "김무열이 매회 매 신마다 엎어지고 깨지는 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연기 중이다. 지난 5회 빗속 결투 때는 카메라 2대로, 2시간 30분 만에 모든 촬영을 마쳤다. 만약 대역을 썼더라면 촬영시간이 훨씬 더 소요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촬영은 김무열이 악당들과 혈투를 벌이는 장면이었다. 김무열이 직접 나서 액션을 소화한 터라 빠듯하게 빌린 촬영장 이용시간도 경제적으로 활용했다.

김무열은 직접 액션 소화가 가능한 배우 중 하나다. 중학교 시절부터 우슈 등 무술을 제대로 배웠다. 아마추어 육상, 농구 선수로도 활약했다. 브라질 무술 카포에라를 배워 몸의 유연성도 길렀다.

이 제작진은 "드라마 액션을 담당하는 양길영 무술감독과 김철규 PD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양 감독은 영화 '올드보이'에서 17대 1의 장도리 액션신을 담당한 전문가인데 김무열이 액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흠 잡을 데 없다고 평했다"고 덧붙였다.

김무열은 '아름다운 나의 신부'와 4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연평해전'으로 쌍끌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