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연평해전', '터미네이터' 누르고 다시 1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연평해전', '터미네이터' 누르고 다시 1위

입력
2015.07.09 12:39
0 0
영화 '연평해전'. NEW 제공
영화 '연평해전'. NEW 제공

참수리 357호가 터미네이터를 제압했다. 한국영화 ‘연평해전’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제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8일 하루 17만 6,682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개봉 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연평해전’을 꺾고 개봉 첫날인 2일부터 6일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1주일도 채우지 못하고 2위로 밀려났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대한 부정적인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말 지나 관객수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상영횟수는 5,346회로 오히려 '연평해전'(4,142회)보다 1,000회 이상 많았다.

정상을 되차지한 ‘연평해전’은 8일까지 이틀째 1위 자리를 지키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격차를 벌이고 있다. 7일 2만여명이던 관객수 차이는 8일 4만여명으로 벌어졌다. ‘연평해전’은 8일까지 누적 369만 2,996명을 동원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누적 관객수 189만 5,379명을 기록했다.

‘연평해전’은 한일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6월 서해 연평도 NLL 인근에서 북한 경비정 684의 기습 공격에 맞서 싸운 해군 참수리 357호 고속정 대원들의 희생을 그린다. 고경석기자 kav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