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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뮤끄] 머릿결 상하지 않는 셀프염색 비법

입력
2015.07.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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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중에 가장 많이 염색을 해보는 때가 바로 여름이잖아요!

여름에는 밝은 색상의 헤어 컬러가 시원해 보이기도 하고, 멋스럽기도 해서 탈색과 염색을 많이 시도하게 되는데요. 미용실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미용실에서 한 것처럼 염색이 쉽고 잘 되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혼자 염색을 하게 되면 먼저 ‘얼룩이 지지 않을까?’ ‘머릿결이 상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 걱정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는 셀프염색 방법을 알려드릴 거예요.

염색을 준비하고 있다면 머리를 감지 않고, 염색을 해주시는 게 좋아요. 두피에 쌓인 천연기름이 두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준답니다. 청담동 고급샵에서는 스프레이형식의 두피보호제를 뿌려주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머리를 감지 않는게 첫번째 준비입니다.

셀프 염색, 어렵지 않아요. 게티이미지뱅크
셀프 염색, 어렵지 않아요. 게티이미지뱅크

두번째. 머리카락을 빗으로 깔끔히 빗어주세요. 엉킨 머리카락은 마찰이 생기면서 큐티클 손상으로 모발을 상하게 해요.

세번째. 염색을 시작하기 전에 머릿결 보호를 위해 케어를 해주세요. 준비물은 집에 있는 헤어 에센스나 헤어오일, 페이셜오일, 천연오일 등 아무거나 사용하시면 돼요. 케어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건조되어 있는 모발에 준비한 제품을 발라주세요.

2. 모발 끝 위주로 발라주고, 두피에서 약 10cm 정도 떼어 발라주세요.

3. 자연건조 하거나 드라이기의 찬 바람을 사용해 완벽하게 건조시켜주세요.

그럼 끝입니다! 참 쉽죠~? ^^

네번째.

1. 염색약을 바를 때는 두피에 닿지 않게 발라주세요.

2. 뿌리쪽은 두피에서 올라오는 열 때문에 다른 부분보다 더 빠르게 염색이 되기 때문에 밑에서 부터 발라주시는 게 좋아요.

또 두피에 닿는 시간을 단축시켜서 두피손상을 줄일 수 있어요.

3. 뿌리쪽을 제외한 모발에 전체적으로 염색제를 바를 때는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방향을 지켜서 발라주세요.

4. 안쪽까지 구석구석 꼼꼼히 발라주세요.

5. 염색약을 다 바르고 꼬리빗으로 빗어주면 염색이 얼룩지지 않고 고르게 잘 발려요. 대신 마찰이 가지 않도록 살살 빗어주세요.

6. 다 발랐다면, 뿌리부분에도 발라주세요. 꼬리빗으로 섹션을 나누어 염색약을 발라주면 꼼꼼히 바를 수 있어요.

다섯번째. 염색제를 다 바르고 기다리는 동안 얼굴이나 피부에 묻은 염색약을 닦아주세요. 오래 두면 물 들 수 있으니 빠르게 지워주시는 게 좋아요.

1. 평소에 사용하는 수분크림이나 유분크림을 염색약이 묻은 곳에 발라 문질러주세요.

2. 살살 문지르면 염색약이 크림에 섞여서 지워지는데, 잔여물을 화장솜으로 닦아주면 피부에 자극없이 깨끗이 지울 수 있어요.

여섯번째. 샴푸 후 염색약으로 인해 손상되었을 모발에 보습과 영양을 주세요.

염색하기 전에 사용했던 헤어에센스나 헤어오일, 천연오일, 페이셜 오일 등 있는 걸로 사용해주시면 좋아요. 만약 집에 헤어팩이 있다면 그걸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1. 살짝 물기가 있는 모발에 제품을 듬뿍 발라주세요.

2. 수건을 적셔준 다음, 짜주세요.

3. 적신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주세요.

3.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수건으로 감싼 머리를 약 5분간 쐬 주면 스팀효과를 줄 수 있어요.

4.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세요.

5. 약간 젖은 모발에 헤어에센스를 발라주고 말려주면 끝!

어때요?

쉽게 따라할 수 있겠죠?!

이번 여름, 머리 색상 바꾸고 기분전환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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