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하가 손글씨로 전설의 록그룹 들국화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윤하는 최근 들국화의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재해석한 노래를 발표했다. SBS 토요극 '심야식당'의 O.S.T로도 사용되는 이 곡은 들국화의 원년 멤버 조덕환이 녹음부터 완성 단계까지 직접 디렉팅에 참여했다.

윤하는 "옛 감성을 해치지 않으며 현대적 감성을 담아내는 것이 어려웠다"며 "고즈넉하게 말 하듯 부르되 나의 표현도 담아보자고 생각했다"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민의 흔적을 표시했다.
또 "가사와 곡이 가진 분위기가 유려해서 편하게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원곡도 함께 들어보시면 새로운 느낌일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소개했다.
윤하는 오는 25일 일본 아카사카 브리츠홀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반기 안에 한국과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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