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마케팅사협회(Korean Film Marketers Association KFMA)가 2대 회장단을 선출했다.
KFMA는 지난 3일 회원사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대 회장단 선출 및 자문변호사 선임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하며 결의를 다졌다.
KFMA는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거쳐 2대 신임 회장에 장보경 대표(딜라이트)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이근표 대표(언니네홍보사), 김영심 대표(워너비펀)가 뽑혔다.
장 신임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초대 회장단이 많이 애써주셔 의미있는 시작을 했다. 영화마케터는 영화가 관객과 만나기 위한 마지막 단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힘들지만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치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규 회원사로 봉봉미엘과 카라멜이 합류했다. 이로써 KFMA는 19개 회사, 117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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