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연승 행진에 나선다. 대표팀은 대만, 이탈리아, 캐나다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둬 8강에 진출했다. 준준결승에서 우루과이를 꺾고 4강을 넘어 금메달까지 차지한다는 기세다. 여자 대표팀까지 3연승을 내달려 동반 금메달까지 넘보고 있다. 한국의 텃밭인 태권도에서도 ‘금빛 발차기’가 시작된다. 9일부터 남자 54ㆍ68㎏급, 여자 46ㆍ57㎏급 등 체급별 4개 종목 결승전을 치른다. 9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13일까지 태권도 겨루기에 걸린 금메달만 18개다. 남자 54ㆍ68㎏급에서는 김대익(21ㆍ용인대) 류대한(21ㆍ경희대) 여자 46ㆍ57㎏급에서는 유수연(18ㆍ용인대) 김소희(23ㆍ삼성에스원)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 남자 100m 결선을 비롯해 육상에서만 금메달이 11개나 쏟아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