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김문호. 사진=해피라이징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롯데 우익수 김문호의 다이빙 캐치가 7월 첫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 7월2일 NC와의 마산 경기에서 나온 김문호의 호수비가 네티즌 511명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1-1의 팽팽한 동점 상황이 이어지던 4회초, 김문호는 상대 선두타자 테임즈의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정확한 타이밍으로 잡아냈다. 데뷔 10년 차를 맞은 김문호는 올 시즌 좋은 수비를 선보이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위는 393표를 얻은 LG 이진영의 추가 실점을 막는 홈 보살이 선정됐다. 지난 5일 대구 경기에서 이진영은 삼성 나바로의 뜬공을 잡아 곧바로 포수에게 송구해 홈 태그업을 시도하는 3루주자 구자욱을 아웃 시켰다. 이어 삼성 백상원의 360도 회전 수비가 3위(328표)에 올랐다. 백상원은 LG와의 경기 3회 초 무사 상황에서 채은성의 빠른 타구를 날렵하게 잡아낸 후, 1루로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글로벌 NO.1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2015 KBO 리그 정규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의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http://adtcapspla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화요일 정순주 아나운서와 박재홍·정민철 해설위원, 이석재 PD가 출연하는 주간 야구 토크쇼 '풀카운트'를 선보인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