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롯데푸드)
걸그룹 EXID의 광고 효과 덕분에 구구 아이스크림의 매출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구구시리즈의 6월 매출액이 50억원으로 지난해 6월 대비 20% 신장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제품의 이같은 성장세는 이례적이다.
롯데푸드는 대세 걸그룹 EXID가 초코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우, 캐러멜, 땅콩, 초콜릿까지 다섯 가지 재료로 달콤하고 쫀득한 맛을 내는 구구콘의 매력을 잘 표현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EXID 구구콘 광고는 6월 6일부터 TV에서 온에어 됐다. 롯데푸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광고영상은 공개 8일 만에 조회수 100만을 넘은데 이어, 현재는 조회수 200만을 넘어서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구구 아이스크림은 1985년 처음 선보인 후 88년 구구크러스터, 90년 구구콘이 발매되어 현재의 구구 시리즈가 완성됐다. 이후 다양한 맛과 패키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구구콘캬라멜로, 구구크러스터젤라또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대세 걸그룹 EXID의 모델 파워를 실감하고 있다"며, "구구 아이스크림이 더 폭넓게 사랑받는 제품으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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