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해광(31·7기)이 6월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2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이현근 경정운영단장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 선정 행사를 열었다.
유해광은 6월 맹활약을 펼쳤다. 총 6경주에 출전해 우승 3회·준우승 3회 등 올 시즌 들어 가장 뛰어난 활약으로 6월의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류해광은 앞으로 한 경주만 더 1~2위권 내에 들면 B1급에서 A2급으로 특별 승급한다.
경정선수 등급은 실력에 따라 B2, B1, A2, A1 네 등급으로 나뉜다. 경정관리 규칙은 7경주 연속으로 1-2착에 드는 경우 특별 승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후보생 7기로 2008년 경정에 입문했으며 이번시즌 6승째를 올리고 있다.
경정은 올해부터 경기력 향상을 통한 스타선수 발굴을 위해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를 선정해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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