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무역협회 수출입기업 돌본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과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지역 수출입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일 경남은행 본점에서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무역협회 회원사에 환율 동향과 환리스크 관리 등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수출입업무에 필요한 환율·외환수수료 등 금융 우대 서비스와 통역·번역 등 특화서비스도 지원키로 했다.

무역협회 경남본부는 신규 무역업 신고업체와 기존 회원사가 경남은행 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구삼조 경남은행 부행장은 “지역 수출입기업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