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7일 청소년들의 건전한 경제의식을 키워주고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5 여름방학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 강당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광주ㆍ전남지역 중학생 60명 이내로 다른 지역 학생이 신청하면 전체 인원의 10%를 배려할 방침이다.
강의 내용은 ▦한국은행의 기능과 역할 ▦시장경제의 기초 및 환율의 개념 ▦화폐의 역사 및 세계 화폐 ▦10년 후 직업세계 ▦신문기사를 활용한 경제교육 ▦바람직한 금융 생활 ▦우리나라 화폐의 변천과정 ▦화폐발행 및 환수, 폐기 과정 체험 등이다.
참가신청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wangju@bok.or.kr)이나 팩스(062_382_8164)로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앞서 한은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중등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구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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