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교수진 교육기부로 중고교생 진로설계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충남 중ㆍ고교생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전공분야별 교수의 교육기부를 활용한‘2015 대학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6일 서천여고를 시작으로 16일까지 도내 8개 중ㆍ고교생 230여명이 참여해 화학ㆍ동물자원학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화학분야는 플러버(탱탱볼) 및 비누만들기 실험으로 탄성과 고분자 원리를 이해하고, 동물자원학 분야는 해부학 실험과 동물의 장기별 기능을 공부한다.
해당 전공에 대한 기초이론 강의와 진로 특강도 함께 진행해 입시를 앞둔 중·고교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양은창 입학처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향후 진로설계를 돕는 교육기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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