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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잘 가르치는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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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잘 가르치는 대학’ 선정

입력
2015.07.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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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잘 가르치는 대학’ 선정

교육부, 매년 20억씩 4년간 80억 지원

순천대학교는 교육부 주관의 2015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에 ‘S-LIFE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춘도약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순천대는 이 사업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매년 20억원씩 4년간 총 8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또 교육부가 공인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 학부교육 선진 모델을 창출하고 내실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CE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일정 수의 대학을 선정해 4년간 지원함으로써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학의 비전·인재상 등 자체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교수-학습체계, 교육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순천대의 S-LIFE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개선, 교육의 질 관리 체계 구축, 지방대학생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방대학의 특화된 선진 교육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대 관계자는 “교육부가 공인하는 우수한 잘 가르치는 대학의 영예를 얻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하태민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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