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2017년 아ㆍ태도시정상회의(APCS)를 대전에 유치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권선택 대전시장과 오덕성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사무총장 등 일행은 2015 아ㆍ태도시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2017년 대회를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열었다.
권 시장은 이날 브리즈번 컨벤션센터에서 이택구 시 기획관리실장과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과학혁신도시 대전’의 현황과 강점을 설명하며 확고한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또 오 사무총장은 분과위원회에서 ‘한국의 과학혁신중심도시 대전의 도약’을 주제발표하며 아ㆍ태도시들과 과학혁신분야 협력네트워크 필요성을 강조해 주목받았다.
2017년 아ㆍ태도시정상회의 유치도시는 올해 대회 폐막일인 8일 발표된다. 유치 희망도시는 대전을 비롯해 부산과 일본 고베 등 모두 5개 지역이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