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대표팀이 7일부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광주유니버시아드 태권도 종목에는 총 2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은 종주국의 자존심을 걸고 최대 7∼8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많은 나라들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랭킹 포인트 획득을 위해 출전했기 때문에 금메달을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5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품새가 7일부터 시작하고 18개의 금메달을 향한 겨루기는 9일부터 벌어진다. 이 외에도 양궁 컴파운드 개인전과 단체전이 열려 금메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종호(21ㆍ중원대)와 김태윤(22ㆍ현대제철)이 맞대결을 펼쳐 메달 색깔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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