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함께 남미 축구의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그러나 남미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유독 우승 운이 따르지 않았다. 간판선수 리오넬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무관 징크스와 함께 대표팀의 이런 불운도 함께 짊어져야 했다. 아르헨티나는 1993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올해를 포함해 20년간 준우승의 고배만 3차례 마셨다. 반면 라이벌 브라질은 그 사이 4차례나 챔피언에 올라 대조를 이룬다.
뉴미디어부 yoons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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