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시행하는 2015년도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대학이 우수한 기술을 가진 대학생, 일반인 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검증 및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특구 창업지원사업.
이에 따라 부경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단장 김영복)은 2년간 4억 원을 지원받아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 등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단은 다음달부터 대학생창업동아리 및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해 창업 교육을 비롯, 전문가 멘토링, 투자연계 및 창업자금 유치, 시제품 제작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시장조사 및 멘토링을 통해 창업아이템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검증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모의창업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제품을 제작, 보완하는 등 맞춤형 원스톱 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단장 김영복(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우수한 기술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 지원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성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상균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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