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6일 ‘한국판 다우지수’를 발표한다. 미국 다우존스사가 30개 초우량 종목의 시장가격을 평균 산출해 작성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ㆍ다우지수)를 벤치마킹한 지수다. 현재 미국 다우지수에는 3M, 보잉, 애플, 코카콜라, 엑슨모빌, 골드만삭스, IBM, 맥도날드,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월트디즈니 등 세계적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한국판 다우지수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우량 종목 30개가 담길 것으로 보이는데, 거래소는 이날 한국판 다우지수의 명칭과 편입 종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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