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프가 실내·외에서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으며, 골프를 즐기는 연령층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30~40대의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라 골프웨어의 디자인도 비비드한 색감과 화려한 패턴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기존의 골프웨어가 가진 활동성과 통기성은 기본, 필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패션감각을 뽐낼 수 있도록 실용성에 과감한 패턴을 더한 디자인의 제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린 위의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련된 패턴의 골프웨어 아이템을 소개한다.
까스텔바쟉 사업본부장 이승혜 상무는 "최근 주말을 이용해 골프를 즐기는 30~40대의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평소와 다른 스타일의 코디 연출이 가능한 독특한 디자인과 화려한 패턴의 골프웨어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패턴의 골프웨어로 필드 위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재미 있는 팝아트 프린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패션그룹형지의 프랑스 명품 골프웨어 '까스텔바쟉(www.castelbajackorea.com)'은 디자이너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아트웍 패턴을 적용한 '아트 포인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재미 있는 팝아트 프린트가 제품 전체에 적용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피케 티셔츠와 여성용 큐롯팬츠, 남성용 반바지를 비롯하여 벨트, 골프화, 골프장갑 등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면스판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강조한 여성용 '아트 프린트 티셔츠'와 '아트 프린트 패턴 큐롯팬츠'는 모두 화이트와 옐로우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각 12만9천원, 16만 9천원이다. 남성용으로 선보인 '아트 프린트 반바지'는 여성용 제품과 동일한 아트웍 프린트를 적용해 필드 위 커플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와 네이비 두가지로, 가격은 13만 9천원이다.
▲북유럽 감성을 담은 '패턴 레인 재킷'
와이드앵글은 장마철을 앞두고 방수, 투습은 물론, 필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패턴 레인 재킷을 출시했다. 산 모양을 단순화한 북유럽 감성의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장마철 또는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에 기분전환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또한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 여름철 패션 아이템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트렌치코트 스타일로 허리 라인을 조절할 수 있는 끈이 슬림한 라인을 만들어준다. 핑크와 블루 두 가지 컬러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29만 8천원이다.
▲위트 있는 '훌라 멕시코 시리즈'
파리게이츠는 여름을 맞이하여 핫썸머 '훌라 멕시코(HOLA MEXICO)'시리즈를 선보였다. '훌라 멕시코' 시리즈는 선인장, 스컬, 타코 등 멕시칸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패턴을 적용해 올 여름 필드에서 더욱 돋보이게 해줄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산뜻한 그린컬러의 선인장 패턴이 적용된 상의와 같은 패턴의 스냅백, 오렌지 컬러의 하이탑 등 다양한 제품을 개성 있는 멕시코 시리즈 패턴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티셔츠, 스커트뿐 아니라 스냅백, 슈즈,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함께 출시해 필드 위 코디가 용이하다. 선인장 패턴이 적용된 피케 티셔츠의 가격은 27만 8천원이다.
▲'멀티 스트라이프 프린트 반팔 티셔츠'
헤리토리 골프는 채도와 명도가 높은 색상을 사용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멀티 스트라이프 프린트 반팔 티셔츠'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멀티 스트라이프 프린트 반팔 티셔츠'는 뜨거운 여름철 그린 위에서 더욱 시원해 보이도록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다. 네이비와 오렌지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경쾌한 느낌을 강조했다. '멀티 스트라이프 프린트 반팔 티셔츠'의 색상은 오렌지와 블루의 두 가지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13만 9천원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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