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키에 훤칠한 외모가 사회적 성공의 한 발판으로까지 여겨지는 요즘, 자녀의 작은 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가 적지 않다. 작은 키가 자녀에게 그대로 대물림 될까 걱정하는 부모들도 있고, 성조숙증 등 다른 원인으로 아이의 키가 작아 고민에 빠진 경우도 있다.
키 크기의 원리를 제대로 알면 올바로 대처할 수 있다고 책은 강조한다. 키 성장에는 선천적 요인이 작용하지만, 후천적 요인인 영양 섭취를 기본으로 하는 생활환경도 무시 못할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라프 라이노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깜찍한 캐릭터들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통해 성장과 관련한 상식과 지식을 자연스럽게 쌓도록 하고, 키 성장을 향한 의지도 북돋는다.
저자들은 국내 굴지의 한방 성장클리닉을 일군 형제 한의사로 오랜 연구개발 끝에 KI-180이라는 한방성장촉진 신물질을 천연 한약재에서 추출해 처방에 이용해오고 있다.
송강섭기자 erics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