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left: 15pt">[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효주(20·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p style="margin-left: 15pt">김효주는 4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2·6,146야드)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적어내며 66타로 라운딩을 마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올린 그는 출전자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언더파를 기록했다.
<p style="margin-left: 15pt">이날 10번홀(파5)에서 시작한 김효주는 11번홀(파4)과 18번홀(파4)에서 1타씩을 줄였다. 이어 4번홀(파3)부터 9번홀(파4)까지 버디 4개를 추가했다. 단독 1위로 올라선 김효주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p style="margin-left: 15pt">신인 지한솔(19·호반건설)은 이날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랭크됐다.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자 장하나(23·비씨카드)는 후반 들어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3위에 자리했다.
<p style="margin-left: 15pt">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박세영(19·토니모리)은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하면서 공동 6위(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내려앉았다. 중국의 펑샨샨(26)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3위에 위치했다.
<p style="margin-left: 15pt">사진= 김효주(KLPGA 제공).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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