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5종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의 정진화(LH), 이우진(경기도청), 전웅태(한국체대)는 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5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러시아를 38초, 폴란드를 49초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근대5종이 단체전에서 따낸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이다. 한국 근대5종은 지난 2012년 세계선수권 계주에서 사상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금메달이다. 이로써 아시안게임 주축 선수였던 정진화, 이우진에 전웅태가 더해진 남자 대표팀은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전망도 밝혔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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