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조구함·김민정 첫 금 기대
유도에서 금메달 4개가 쏟아지는 것을 비롯해 수영(3개), 다이빙, 펜싱(이상 2개)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의 강세 종목인 유도에서 첫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남자 100kg급 조구함(23ㆍ수원시청)과 여자 78kg이상급 김민정(27ㆍ동해시청)이 정상에 도전한다. 특히 조구함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을 따내면 2013년 러시아 카잔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을 선사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대회 첫 금메달은 다이빙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여자 1m 스프링보드 금메달의 주인공은 이날 오후 2시30분 안팎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 남자농구는 모잠비크와 예선 첫 경기를 치르고 ‘농구 명문’ 캔자스대 단일팀이 출전한 미국도 터키와 1차전에서 위용을 드러낸다.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며 선전한 여자축구는 대만을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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