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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서비스, TV 홈쇼핑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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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서비스, TV 홈쇼핑도 진출

입력
2015.07.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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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사지 않고 빌려 타는 젊은층들이 늘어나면서 카셰어링 서비스가 TV 홈쇼핑까지 진출했다. 카셰어링이란 가까운 주차장 등에서 자동차를 빌려타고 반납하는 것을 말한다.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4일 오후 6시 30분 롯데홈쇼핑에서 업계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 5시간 이용권을 ‘0원’에 판매한다. 그린카는 롯데렌터카(옛 kt금호렌터카)에서 제공하는 24시간 무인 렌터카 서비스다. 이용 30분 전 그린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앱)로 전국 1,200여개 그린존에서 타고 싶은 차량을 예약하면 최소 10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린카는 방송시간에 주문상담을 한 소비자에게 추천코드를 문자로 발송하고 그린카 회원가입 시 코드를 입력하면 5시간 이용 쿠폰을 발급해 준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은 “카셰어링 서비스가 편하고 경제적인 차량 이용 방법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홈쇼핑에 나섰다”며 “주부, 직장인, 대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의 소비자들이 경험 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카셰어링 업체가 자동차업체와 손잡고 벌이는 무료 시승 행사도 열린다. 토요타는 카셰어링 업체 쏘카와 공동으로 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 무료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쏘카 홈페이지나 앱으로 예약하면 1인당 5시간씩 무료로 프리우스를 타볼 수 있다. 토요타 관계자는 “카셰어링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었다”며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저변 확대를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도 업계 최초로 카셰어링 업체와 연계한 ‘올 뉴 투싼’ 시승 프로그램을 지난 4~5월 운영해 20,30대의 호응을 얻었다.

허정헌기자 xscop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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