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습니다.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예상대로 용두사미로 마무리됐습니다.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폭로로 정국 파장을 부른 검찰 수사는 핵심인 대선자금 의혹 부분에 대해 증거 부족 이유로 '사실상 허위'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를 둘러싼 여권 내부 갈등 역시 점입가경입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성과 육두문자까지 오가는 막장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이 밖의 주요뉴스를 정리했습니다.

- 무딘 檢… 친박 실세 의혹 겨냥한 칼 뽑다말고 "사실무근"
- 늑장 부리고… 서면조사만 하고… 檢 '예측불허 수사기법' 맹탕
- 檢 "成, 영장 청구되자 홍준표 금품로비 증거만 준비"

2. [사설] 급기야 막장 드라마로 치달은 여권 유승민 갈등
- 막말 오가고… 자리 박차고… 與 최고위 '막장 드라마'
- 맨투맨·문자로… 친박계, 유승민 사퇴 반대 의원들에 물밑 설득전
- 산업부-국토부 "소규모 택지지구 경제성 저하"
- 충북, 경북 등 배관 비용 중재 갈등에 입주 지연
- 10대 호기심 이용 "용돈벌이" 미끼... 모집책, 가입자 판돈 20~30% 챙겨
- 청소년 도박은 통계 안 잡히는 데다 경찰도 실적 포함 안돼 단속 무관심
- 의사면허ㆍ박사 동시 취득 지원했으나 44%가 진로 이탈해 개업의사로
- 지원금 회수 규정 없어 18억 공중에

- 허니버터칩 이어 순하리 소주 대박, 백종원의 설탕 듬뿍 레시피도 인기
- 단맛 열망은 열량 축적하려는 본능… 경제난·스트레스에 소비 급증
- 해품달·별그대… 흥행보증수표로 중국 CF출연료 편당 20억
- 최고스타 판빙빙보다 높은 대우, '기획사가 키운 스타' 공식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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