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임시 국무회의를 갖고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가뭄 등으로 위기에 처한 경기를 살리기 위한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을 발표한다. 추경안에는 메르스ㆍ가뭄 피해 대응과 청년고용 활성화 등을 위한 다방면의 예산 지원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정부는 또 추경과 별도로 정부 차원의 재정확대 방안도 공개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신속한 예산 집행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이 ‘맞춤형 추경’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국회 심의 과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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