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은 피서철을 앞두고 비치웨어 기획전을 연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수영복 전문 메이커는 물론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새로 출시한 래쉬가드 타입의 비치웨어를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래쉬가드 비치웨어는 자외선차단과 체온을 보호하는 기능을 동시에 갖춘 수상스포츠용 의류로 몸에 착 달라 붙는 것이 일반적이다.
5층 휠라 매장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썸머 래쉬가드 라인이 인기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3~4배에 이를 정도다. 아웃도어 브랜드인 아이더(7층)는 수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물결무늬의 반바지를, 밀레는 여아용 아쿠아 캠퍼 수영복 세트를 판매 중이다.
김강석기자 kimks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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