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과 김보라가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두 사람은 오는 8일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 및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공식일정 및 관객들과 호흡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영화제 측은 "윤박과 김보라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행사를 널리 알리고 영화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윤박은 2012년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 '서울연애', '가족끼리 왜 이래', '여왕의 꽃' 등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보라는 2004년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한 11년차 고참이다. 얼마 전 끝난 '후아유-학교 2015'에서 외롭고 소외된 여고생을 표현해 차세대 스타로 부상 중이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은 8월 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며 12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로 전 세계 41개국에서 온 188편이 상영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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