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리쌍(개리ㆍ 길)이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2일 리쌍컴퍼니는 “리쌍이 15일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쌍이 이번에 발표하는 신곡은 정규 앨범이나 미니 앨범이 아닌 디지털 싱글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쌍은 2012년 말 YB와 ‘매드맨’을 발표했고 2013년 이단옆차기 프로젝트로 ‘눈물’을 내놓은 적이 있지만 단독으로 신곡을 내는 건 8집 ‘언플러그드’ 이후 3년여 만이다.
리쌍이 정식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건 길이 지난해 4월 음주운전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후 처음이다. 리쌍은 신곡 발표 후 그간 작업해 온 노래들을 하나씩 선보일 예정이다. 고경석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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