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015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비행기, 아트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건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항공과 관련한 디자인 작품이면 어떤 것이나 출품할 수 있다. 1인 혹은 1팀(4명 이하)이 2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대상은 대학생과 박사과정을 제외한 대학원생이며, 6일 오픈하는 공모전 홈페이지(http://youngartist.koreanair.com)를 통해 오는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초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대한항공은 대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장학금, 왕복 항공권(동남아ㆍ일본ㆍ중국 노선 중 택일) 2매를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디자인 공모전은 대한항공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열고 있는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그림대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에 이은 또 하나의 문화 마케팅 행사다.
한편, 대한항공은 자사 SNS에 친구와 학교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달아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참여자의 학교에 빵과 음료를 제공하는 ‘대한항공이 쏜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허정헌기자 xscop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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