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유천이 화이트 수트로 오사카의 여심을 흔들었다.
박유천은 6월 30일 일본 오사카의 오사카죠홀에서 열린 '2015 박유천 팬미팅 재팬 투어 올 어바웃 유(ALL ABOUT YU)'에서 1만 여명의 팬들과 수제 빙수를 만들어 먹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박유천은 이날 상하의 모두 하얀색의 수트를 입고 등장해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팬들은 화이트 수트로 빛을 받은 박유천의 외모에 무대가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환호했다. 박유천의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부끄러운듯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박유천이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 를 부르자 팬들 모두 기립해 노래를 따라 불렀다.
박유천은 특히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유천 키친을 무대에 열렀다. 박유천은 조리복으로 갈아입고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빙수를 만들었다. 추첨을 통해 빙수를 시식할 팬들을 불러 먹여주기도 했다.
박유천은 그동안의 작품 활동을 돌아보며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팬들이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미공개 사진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팬 한 명에게 깜짝 전화연결로 무대에 초대해 즉석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도 가지며 추억을 쌓았다.
박유천은 1일 오사카 팬미팅을 이어간다. 이어 나고야, 요코하마에서 총 6회 공연을 한다. 요코하마는 일본 팬들의 참석 문의가 쇄도해 오는 22일과 23일 2회 공연을 추가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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