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내년 3월 서울과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클래식 2016’에 바로크 음악의 거장인 마크 민코프스키가 이끄는 ‘루브르의 음악가들’을 초청한다고 1일 밝혔다. 옛 악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연주하며 프랑스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들려주는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국내에서 총 3회 공연을 한다. 연주곡은 장 필립 라모의 ‘상상의 교향곡’과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 멘델스존 교향곡 등이다.
기업의 사회 환원과 문화 동참을 목적으로 2013년 시작된 한화클래식 공연은 고전음악 애호가들이 꼭 만나보고 싶어하거나 아직 내한하지 않은 연주자, 연주단체를 주로 섭외하고 있다.
임소형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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