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기금 주택도시기금으로 개편
국토교통부는 국민주택기금을 도시재생사업까지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으로 바꾸는 내용의 주택도시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1일부터 시행한다. 주택자금 융자 위주의 기존 업무와 더불어 도심 재개발ㆍ재건축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까지 외연을 넓히게 된다. 이와 함께 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한 각종 보증 역할을 해온 대한주택보증은 주택도시기금 운용 전담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 변경된다.
구본무 회장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 수여
LG는 30일 구본부 회장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해외연구교수는 다양한 분야 대학 교수 30명을 선발, 1년간 해외연구를 지원하는 제도다. 구 회장은 “교수의 연구역량이 높아지면 대학이 강해지고, 훌륭한 인재가 많이 나오고 된다”며 “해외연구에서 얻은 성과를 사회와 산업계에 아낌없이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삼구 회장,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에 1년 항공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20)씨에게 1년간 해외 연주활동 때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증서를 30일 전달했다. 임씨는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이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건 임씨가 처음이다.
현대차, 미 프로 풋볼 리그 공식 후원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프로미식축구리그(NFL)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을 시작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까지 4년간 각종 마케팅 및 판촉 행사에 NFL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로마 직항 주3회 운영
아시아나항공은 30일부터 인천과 로마를 잇는 직항편을 매주 화ㆍ목ㆍ토요일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로마 노선은 대한항공이 단독 운영하다가 6월 들어 아시아나항공과 이탈리아의 알리탈리아항공이 경쟁에 뛰어들면서 수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직항편이 있는 노선이 됐다.
동반위, MRO 가이드라인 상생협약으로 바꾼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대기업의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사업 확장을 자제하도록 했던 기존 가이드라인을 내년부터 상생협약으로 바꿀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은 “대·중소기업은 ‘MRO 상생협의 추진팀’을 꾸리고 MRO 시장 보호와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올해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히든챔피언’ 중소·중견기업 30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30일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염료형 컬러필터를 개발한 ‘경인양행’, 냉장고용 슬라이드 분야 세계 1위 기업 ‘세고스’, 전자레인지 절연부품 분야 세계1위인 ‘쌍용머티리얼’ 등 30개 중소·중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대우조선해양, ‘초대형 컨선’ 머스크 프로젝트 완료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 AP몰러-머스크로부터 수주한 1만8,000 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20척 가운데 마지막 선박을 30일 인도했다. 머스크 프로젝트는 수주 당시 단일 최대 규모 프로젝트로 주목 받아 컨테이너선 시장의 흐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카카오톡, 샵(#)검색
다음카카오는 30일 카카오톡 '샵(#)검색'을 내놨다. 카카오톡에서 대화하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CJ헬로비전, 휴대전화 당일 배송서비스
CJ헬로비전은 30일 자사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 온라인 직영매장 '헬로모바일 다이렉트'(www.cjhellodirect.com)에서 신청 당일에 휴대전화를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가입 상담부터 개통,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신세계 앞 분수대, ‘한국판 트레비 분수’로 꾸민다
신세계그룹은 30일 서울 충무로 본점 명품관과 SC제일은행, 한국은행 화폐 박물관 등 근대 건축물로 둘러싸인 분수대를 로마의 ‘트레비 분수’처럼 만들어 서울을 상징하는 관광 아이콘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워홈, 국내 단체급식 최초 할랄 인증 획득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급식 후원사로서 선수촌 식당과 심판진을 대상으로 운영될 식당 내 할랄 코너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워홈은 단체급식 및 국제행사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할랄 인증을 받게 됐다.
BMW i3,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434명 신청
BMW코리아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2015년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모에서 전기차 i3를 신청한 사람이 424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 중 전기승용차 부문에는 총 821명이 신청을 했으며, i3 신청자가 51.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신한생명,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 후원
신한생명은 백혈병·소아암으로 치료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치료기금 2,950만원과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서 630매를 기증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치료기금은 신한생명이 작년 한 해 동안 판매한 어린이보험 월납초회보험료의 1%를 후원기금으로 마련됐다.
한화손해보험, ‘차도리 운전자보험’ 신상품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항목들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차도리 운전자보험’을 7월1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교통사고부상발생금은 최고 40만원, 입원 일당은 최고 10만원, 상해골절수술비는 최고 16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