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창립 17주년 기념식 가져
강원랜드는 26일 컨벤션호텔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함승희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강원랜드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다. 이에 대해 정당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고 제대로 평가받아야한다”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여러 집단의 이해관계에 흔들리고 중심을 잡지 못했던 회사 내부의 문화를 바꿀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함대표는 향후 강원랜드를 강원도의 청정산악지역의 특징을 살린 ‘산악형 친환경종합리조트’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발전에 공이 큰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범상 시상과 함께 정년퇴임을 맞이하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강원랜드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중앙정부 및 지방재정에 4조 9,300억원의 관광기금 및 폐광기금을 납부한 바 있으며, 지역 업체 아웃소싱, 지역 식자재 우선 구매, 사회공헌사업 등을 통해 1조 6,1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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