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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울, '어머님은 내 며느리' O.S.T 첫 주자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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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울, '어머님은 내 며느리' O.S.T 첫 주자 낙점

입력
2015.06.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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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문보령 주연의 SBS 일일극 '어머님은 내 며느리' O.S.T 첫 주자로 차여울이 낙점됐다.

29일 공개된 차여울의 '기미기미(give me give me)'는 높은 시청률만큼 활기찬 노래로 극의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차여울은 O.S.T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드라마에서 달달한 음색을 자랑했다. '내조의 여왕' '사랑이야' '그저바라다보다가' '그대는 몰라요' '지성이면감천' '사랑한데이' 등에서 모두 차여울의 목소리를 썼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탄생2' 출신인 차여울은 당시 멘토 윤일상, 윤상, 이승환, 휘성 등에게 찬사를 받으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기타리스트 유종훈과 함께 밴드를 결성해 '봄이 오면' '러브 어게인(love again)' 등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팬층을 확보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O.S.T 제작사인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익숙한 멜로디와 가사는 누가 들어도 쉽게 부를수 있다"며 "차여울이 가창한 '기미기미'는 대중음악의 정석을 보여준다"고 성원을 부탁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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