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8.0’(2011년 8월 출시)은 충북 청원군 암반대수층의 천연광천수로 만든 제품이다. 천연광천수란 갈라진 바위틈이나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이 오랜 기간을 거치면서 각종 광물질(미네랄성분)이 용해돼 흐르다가 암반층을 만나면 그곳에 모여 지하수 표면을 형성하고, 흙과 암석의 미세한 틈새를 통해 모세관 작용으로 지표로 솟아나오는 물을 말한다.
아이시스8.0은 약알칼리성을 띤 물로 산성화되는 우리 몸을 균형 있는 몸으로 바꿔준다. 좋은 물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여러 미네랄 중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기 위해선 일정량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이 2:1∼3:1일 때 섭취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비율이 약 2.4:1인 아이시스 8.0은 최적의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한다.
지난 2013년 2월엔 제품 크기와 용량만 300mL로 줄인 아이시스8.0 미니를 추가 출시해 휴대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8.0은 작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생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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