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사망자·퇴원자 1명씩 증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어…사망자·퇴원자 1명씩 증가

입력
2015.06.28 10:08
0 0

확진자 총 182명 중 91명(50%) 퇴원…사망자 총 32명·치명률 17.6%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부산시 수영구 좋은강안병원의 코호트격리가 27일 0시부터 해제됐다. 27일 오전 퇴원하는 환자와 의료진이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부산시 수영구 좋은강안병원의 코호트격리가 27일 0시부터 해제됐다. 27일 오전 퇴원하는 환자와 의료진이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전날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1명씩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며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1명씩 늘어 32명, 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퇴원자는 96번(42·여) 환자로 그동안 항생제·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의 치료를 받았다. 이후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 91명은 남성이 48명(52.7%), 여성이 43명(47.3%)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3명(25.3%), 50대 22명(24.2%), 30대 15명(16.5%), 60대 14명(15.4%), 70대 10명(11%), 20대 6명(6.6%), 10대 1명(1.1%) 순이다.

사망자는 104번 환자(55)로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사망자 32명 가운데 만성질환이 있거나 고연령층인 고위험군은 29명(90.6%)다.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현재 메르스로 치료를 받는 환자는 59명이다. 이 가운데 44명은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15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95명이 증가해 2,562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자는 50명이 늘어난 1만3,008명이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