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톱스타 진백임이 SBS 주말극 '너를 사랑한 시간'(너사시)의 첫 방송을 응원했다.
진백림은 27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날 오후 9시 55분 첫 방송하는 너사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백림은 드라마 주인공 이진욱이 하지원에게 이마 뽀뽀를 하는 포스터와 함께 '7,000일 기대'(7000天 期待)라고 썼다.
진백림이 이 글을 게시한지 1시간 만에 1만 여건의 넘는 좋아요 반응과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대만 현지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너사시에 대한 반응이 상승했다.
'너사시'는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다. 진백림은 이 드라마의 원작 '아가능불회애니'(我可能不會愛你)'의 남자 주인공이다. 진백림을 대만 뿐만 아시아 전역에서 스타덤에 올려놓기도 했다.
진백림은 최근 하지원의 에이전시 BM+ Entertainment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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