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left: 15pt">[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단독선두로 나섰다.
<p style="margin-left: 15pt">조윤지는 26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6,490야드)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그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전날 공동 선두에서 한 발 더 치고 나왔다. 2위 하민송(19·롯데)과는 2타차다.
<p style="margin-left: 15pt">지난 2010년 볼빅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승수를 더하지 못하고 있는 조윤지는 이번 대회 우승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조윤지는 13번홀(파4)과 15번홀(파3)에서 5m가 넘는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p style="margin-left: 15pt">시즌 4승에 도전하는 이정민(23·비씨카드)과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2라운드에서 똑같이 3타를 줄였다. 이들은 모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장하나(23·비씨카드)는 3타를 줄여 공동 7위(5언더파 139타)에 위치했다.
<p style="margin-left: 15pt">사진= 조윤지.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