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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폴 바셋, '스페셜티 커피' 저변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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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폴 바셋, '스페셜티 커피' 저변 확대 나선다

입력
2015.06.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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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이 25일 첫 플래그십 매장인 서울 한남 커피스테이션에서 브랜드 가치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의 성장과 좋은 커피를 즐기는 문화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폴 바셋은 브랜드 가치경영을 위해 품질 강화, 고객 경험 확대, 생산국가 지원을 통한 국제사회 공헌 등을 3대 핵심 방안으로 채택했다.

먼저, 품질 강화를 위해 에스프레소 추출 조건과 전문 바리스타 육성에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 약 365명의 매장 고용 바리스타를 2020년까지 1,400~1,500명 수준으로 늘려 1,1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바리스타 사원들이 높은 수준의 추출 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고유의 교육 과정(PBT) 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폴 바셋만의 커피철학과 문화를 담은 한남 커피스테이션 오픈을 계기로 커피 클래스를 확대 실행함으로써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폴 바셋은 스페셜티 커피의 가격 장벽도 낮춘다. 7월 1일부터 에스프레소 제품군은 평균 8%, 원두는 14% 가격 인하를 단행해 특정 통신사에 한정됐던 혜택이 모든 고객에게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국제 아동 후원도 확대한다. 사회공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한 매장당 한 어린이 지원' 정책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석재원 엠즈씨드 대표는 "품질 강화ㆍ고객 경험 확대ㆍ국제사회 공헌 중심의 브랜드 가치경영을 통해 폴 바셋이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의 올바른 성장과 좋은 커피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인턴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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