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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가슴에 LG로고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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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가슴에 LG로고 '딱'

입력
2015.06.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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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레버쿠젠의 손흥민(가운데)이 'LG'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들어 보이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스포츠에 대한 후원을 펼쳐나가고 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비롯해 크리켓과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등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들을 지원하며 브랜드 홍보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명문 레버쿠젠 후원

LG전자는 손흥민이 활약 중인 독일 프로축구팀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2013년 8월부터 3년간 '메인 스폰서(Main Sponsor)' 계약을 맺는 등 '스포츠 한류'의 전도자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레버쿠젠의 메인 스폰서로서 ▲선수 셔츠에 LG로고 또는 제품명 광고 ▲팀 구장 '바이 아레나(Bay Arena)' 내 LG로고 광고 및 제품 전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또 손흥민은 LG전자의 광고모델,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레버쿠젠'은 300여 개 팬클럽을 보유하고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8,000명에 달하는 인기축구클럽이다. 특히 1980년대 차범근이 프로선수로서 마지막으로 활약한 팀으로 당시 유로파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을 영입하며 '독일축구 한류'의 중심으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세계크리켓협회 16년째 후원

LG전자가 가장 오랜 시간 동안 글로벌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는 크리켓이다. 크리켓은 영국,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인도, 파키스탄 및 중동지역 국가 등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서 월드컵과 올림픽에 버금가는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 종목이다.

LG전자는 1999년부터 세계크리켓협회(ICCㆍInternational Cricket Council)와 공식후원 계약(Global Official Partner)을 체결해 16년간 크리켓을 후원하고 있다. LG전자는 ICC크리켓월드컵을 비롯해 ICC월드T20 등 ICC가 주관하는 메이저급 국제크리켓경기를 공식후원하고 있다. 크리켓월드컵의 시청자수는 약 25억 명으로 추산된다. LG전자는 크리켓월드컵 공식후원을 통해 경기장에서의 브랜드 홍보활동은 물론 각종 프로모션, 매장 판촉활동 등 크리켓과 연계된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국기업 첫 美대학스포츠협회 후원

LG전자는 2009년 9월부터 한국기업 최초로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ㆍ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를 공식후원(Official Corporate Partnership)하고 있다. NCAA대회는 농구, 야구, 미식축구 등 23개 종목에서 89개 대회(Championship)가 진행되며 연간 1,000여 개 대학에서 5만4,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LG전자는 경기 로고와 콘텐트 등을 활용해 지면, 방송,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통합 마케팅을 진행하고, 주요 유통업체와 협력해 프로모션도 적극 펼치고 있다. 또 경기장 곳곳에 설치한 LG 광고판과 제품부스 등으로 관중과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CBS Sports'와 'Turner Sports'의 경기 중계시 LG 브랜드도 반복 노출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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