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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U대회·U-17 축구 후원… 꿈나무들의 든든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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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U대회·U-17 축구 후원… 꿈나무들의 든든한 버팀목

입력
2015.06.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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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는 한국 스포츠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버팀목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2003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후원하며 젊음의 축제이자 세계인의 축제 한마당이 성공 할 수 있도록 도왔다.

174개국 1만1,000여명이 참가한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는 "Dream for Unity, 하나가 되는 꿈"이라는 주제로 세계인들이 하나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17~28세의 아마추어 대학 선수들이 참여하여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하나되는 세계 화합과 평화의 장이다.

동부화재의 후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007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열린 FIFA U-17 World Cup Korea 2007에 내셔널서포터로 참여했다.

2007년 대회부터 24개국으로 본선 진출국을 확대했고, 2007년 당시 대회의 참가단만 무려 FIFA 대표단 약 200명, 선수 약 800명, 방송보도 약 2,000명일 정도로 세계적 이목이 집중됐다.

청소년 월드컵 대회는 국제 축구연맹(FIFA)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어린 선수들이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등용문이다. 브라질의 호나우지뉴, 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자신들의 위대함을 17세 이하 대회에서 알렸었다.

2007년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중에는 국가대표 골키퍼를 하고 있는 김승규를 비롯해 윤석영, 윤빛가람 배천석 등이 있다.

앞에서 알 수 있듯 동부화재의 후원은 특징이 있다. 마케팅을 위한 상업적인 후원이 아닌 한국스포츠 발전을 위한 진심이 묻어난다.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상업적으로 큰 매력이 없지만 동부화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후원을 통하여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도전 정신을 응원했다.

17세 이하 청소년 대회도 마찬가지다. 기업의 이익보다는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후원에 더욱 큰 비중을 두었다.

김서연 인턴기자 sy0719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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