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빙 아이즈' 동영상. 한국토요타 제공
최근 토요타자동차가 일본 국내 마케팅을 위해 제작한 한편의 동영상이 유투브 등 온라인에서 잔잔한 감동을 던지고 있어 화제다.
토요타자동차의 일본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토요타 마케팅 재팬이 일본에서의 아버지의 날(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을 맞이해 공개한 '러빙 아이즈(Loving Eyes)' 라는 영상이다. '교통사고 제로' 구현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토요타 차량에 기본장착하고 있는 충돌 회피 지원 패키지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의 홍보를 위해 제작됐다.
내용은 자동차와 얽힌 약 30년의 인생 궤적을, 아버지와 딸의 시선에서 각각 바라 본다. 안전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웹동영상으로 일본을 비롯, 국내에서도 감동 무비로 입소문 타고 있다.
아버지의 배려에 대해 딸이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또 딸의 반응에 대해 아버지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 두 사람의 기분을 깊게 이해할 수 있다. 딸에게는 보이지 않는 아버지의 배려와 딸의 성장에서 느끼는 아버지의 감사와 애정이 오롯이 영상에 묻어난다.
영상은 '사랑이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켜보는 것. 그 눈길을, 자동차에도'라는 카피로 마무리된다.
영상에 등장하는 차량은 토요타자동차의 2세대 셀리카 'XX 2000GT'와 6세대 '마크Ⅱ 2.0 그란데' '에스티마 에미나' '2세대 프리우스' '신형 코롤라 필더' 등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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