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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 액션 RPG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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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 액션 RPG 진검승부

입력
2015.06.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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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넷마블게임즈(넷마블)가 액션 RPG로 맞붙는다.

넥슨은 모바일 액션 RPG '용사X용사'의 안드로이드OS 버전을 구글플레이와 원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용사X용사'는 '핵&슬래시(Hack and Slash)'의 강점을 갖춘 액션 RPG다. 몬스터마다 다르게 적용된 피격 액션과 콘트롤에 따른 숨겨진 액션 등이 특징이다.

친구와 협력할 수 있는 '2인 파티플레이'와 캐릭터의 성장을 극대화하는 '룬 시스템', '무한대전' 및 'PvP(Player vs.Player)'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넥슨은 출시를 기념해 유저들을 대상으로 장비 아이템, 캐시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도 횡스크롤 모바일 액션 RPG '시티앤파이터 for Kakao(시티앤파이터)'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국 게임 '천천현투(天天炫斗)'를 현지화한 시티앤파이터는 2D 그래픽과 캐릭터별로 차별화된 스킬 콤보가 특징으로 꼽힌다. 간편한 조작감 및 실시간 PvP, 펫 등 육성 콘텐츠도 다양하다.

이 게임은 지난해 4월 중국 출시 후 지금까지 매출 랭킹 10위 권에 머물며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또 중국 최대의 퍼블리셔로 꼽히는 텐센트가 개발한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 서비스됐다.

넷마블은 게임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만 해도 성물원소, 승급석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7일 연속으로 게임에 접속할 경우 50다이아(게임재화)를 추가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S6, 보스헤드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업계의 관계자는 "모바일 RPG 시장이 주를 이루면서 관련 장르의 게임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며 "넥슨과 넷마블은 현재 중국풍 액션 RPG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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