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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 해치백 춘추전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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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 해치백 춘추전국시대

입력
2015.06.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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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1시리즈. BMW 코리아 제공

콤팩트 해치백 춘추전국시대다. 수입차 업체들이 앞다퉈 소형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수입차 지상의 핵심 고객으로 부상한 20~30대를 겨냥한 전략이다. 이들은 향후 장기적인 관점에서 충성 고객이 될 수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신규 등록된 수입차 가운데 2,000cc 미만의 소형차 비중은 54.7%에 달했고, 20대와 30대의 구매 비중도 44%나 됐다. 특히 올해 들어 콤팩트 해치백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업체들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이낵믹한 퍼포먼스를 가진 콤팩트 해치백이 젊은층의 감성과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있다.

▲ 뉴 아우디 A1 스포트백. 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ㆍBMWㆍ폭스바겐 등 독일차 맞수 브랜드들의 대결 구도가 흥미롭다.

폭스바겐이 지난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신형 폴로를 내놓으며 콤팩트 해치백의 열기에 불을 지폈다. 6월 들어 BMW 코리아가 BMW 라인업의 '막내'인 프리미엄 콤팩트 해치백 뉴 1시리즈를 선보이자, 아우디 코리아가 곧 바로 아우디 라인 가운데 가장 콤팩트한 모델인 해치백 스타일의 뉴 아우디 A1을 출시했다.

▲ 신형 폴로.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형 폴로는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해 1.4TDI 엔진을 탑재해 경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공인 연비가 리터당 17.4km에 달한다. 가격도 2,620만원으로 20~30대들이 한번쯤 고려 해 볼 수 있는 대상이다.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폴로는 1975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1,600만대 이상 판매되며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BMW 뉴 1시리즈는 신형 폴로나 아우디 A1에 비해 배기량이 높은 2.0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다이낵믹한 성능과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디자인도 기존 모델에 비해 날렵해졌고 엔진도 신형이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8.1초만에 도달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7.4km다. 가격은 3,890만~3,950만원이다. 동급 소형 해치백 가운데 유일한 후륜 구동 차량이다.

뉴 아우디 A1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했고 최고 출력 116마력, 최대 토크 25.5㎏·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6.1㎞, 가격은 3,270만∼3,720만원이다. 아우디 A1은 2010년 8월 유럽 시장에 첫 출시된 이래 지난해 말까지 총 50만대가 팔린 인기 모델이다.

▲ DS3 So Chic. 한불모터스 제공

유럽차 브랜드들도 가세했다.

푸조ㆍ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도 푸조와 시트로엥은 소형 해치백 차량을 잇따라 선보였다.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는 우아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델로 6단 ETG 변속기와 1.6 e-HDi 엔진을 장착해 리터당 19.0㎞이 연비를 자랑한다. 국내 시장에는 'So Chic' 트림이 선보이며 가격은 3,290만원이다.

▲ 푸조 308 1.6(우), 308SW 1.6(좌). 한불모터스 제공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푸조의 프리미엄 해치백 뉴 푸조 308 1.6과 스마트 에스테이트(왜건) 모델 뉴 푸조 308SW 1.6 등 2종류를 국내에 출시했다.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강력하고 연비와 공간구조가 효율적이라는 평가다.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ㆍm의 성능을 자랑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6.2km다. 가격은 2,950만~3,39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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