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36)가 액션 연기로 영화에 데뷔한다.
장윤주는 오는 8월 5일 개봉 예정인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에서 황정민 오달수 등과 함께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의 일원으로 출연한다. 그녀가 맡은 역할은 위장 전문 ‘미스봉’이다.
장윤주는 강력 사건을 다루는 수사대로 나오는 만큼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화장기를 지우로 트레이닝 복장으로 발차기를 하는 모습은 여느 액션 배우 저리 가라다. 황정민 오달수 등 배우들과 함께한 범죄자들과의 한바탕 액션 신은 볼거리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 광역수사대와 맞서는 악의 축으로는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재벌 3세 역의 유아인과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로 유해진이 열연한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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