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안보국(NSA)이 프랑수아 올랑드 현 프랑스 대통령을 포함한 전ㆍ현직 대통령 3명을 감청했다고 프랑스 신문들이 폭로 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감청 대상은 올랑드 대통령을 포함해 자크 시라크,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포함됐다고 일간 리베라시옹 등이 전했다. 위키리크스는 NSA가 일급비밀로 분류한 문건을 인용, 감청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이뤄졌다고 폭로했다.
강주형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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