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22일 대학본관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IBK기업은행과 맞춤형 인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충청대는 지역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 위탁교육 등 산학협력을 확대할 참이다. 오창산단관리공단은 충청대생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ㆍ공동 기술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IBK기업은행은 충청대생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일자리펀드 제공ㆍ신용평가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오경나 총장은 “오창산단은 최첨단 분야 170여개 업체가 가동중인 충북도내 최대 산업단지”라며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인재를 구하면서 인센티브까지 제공받는 일석삼조의 산ㆍ학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동기자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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