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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깜짝 돌풍 '걸그룹 대전' 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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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깜짝 돌풍 '걸그룹 대전' 복병

입력
2015.06.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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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가 걸그룹 대전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마마무는 두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Pink Funky)'의 타이틀곡 '음오아예'로 주요 음원차트 여섯 곳에서 정상을 찍었다. 19일 발매된 이후 21일까지 엠넷, 소리바다, 지니, 몽키3,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등의 실시간 차트에서 빅뱅, 엑소를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씨스타와 AOA가 나타나기 전만 해도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예상치 못한 선전에 씨스타, AOA로 압축된 초여름 걸그룹 경쟁이 3파전으로 확장될 조짐이다.

마마무는 히트 작곡가 김도훈의 걸그룹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음오아예'의 작곡은 김도훈이 했다. 제목의 속뜻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봤을 때 나오는 감탄사를 연결해 만든 합성어다. 노랫말은 마마무 멤버들이 직접 썼다.

이번 신곡을 위해 레이디가가 제작진과 손을 잡기도 했다. 마스터링 엔지니어로 크리스 게링거를 섭외해 완성도를 높였다. 게링거는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가가를 비롯해 리한나, 제이슨 므라즈, 제이지 등의 앨범을 책임졌던 인물이다.

이와 더불어 펑키룩을 메인 컨셉트로 비주얼과 퍼포먼스에도 신경을 썼다. 그동안 갇혀있던 실력파 걸그룹이란 이미지를 과감히 깼다.

멤버들의 각오는 단단하다. 만만치 않은 상대와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도 마마무는 "걸그룹 선배와 신인들이 많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살아남으려고 노력을 많이 할 것"이라고 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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